퇴사와 이직 도전 스토리
나는 올 4월에 13여년을 다닌 회사를 퇴사 후, 직장인으로 주부로 엄마로 정신없이 살아온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그동안 나의 행복과 나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미뤄왔기에 자기계발을 위한 소중한 시간으로 의미있게 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그동안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고 해야했으나 하지 못한 것들을 하면서 인생 하반기를 준비하려고 한다.
40대에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10가지 도전과제를 정하였고 그 중 10번째 도전과제가 이직하기였다.
얼마 전 이직을 위한 첫번째 도전을 위해 면접을 보게 되었고 면접을 준비하며 생각했던 것들, 면접을 보고나서 느낀 점들을 적어보고 싶다.
이직 준비를 하면서 드는 생각
더 나은 삶을 위한 쉽지 않은 도전, 나에게 주는 또다른 기회! 다른 나를 찾아보자!
사실 하루종일 일에 매여 그 일이 나 개인의 삶을 잠식하는 직장인의 삶을 다시 살고 싶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직을 준비하는 것은 또다른 곳에서 무언가 다른 삶을 꿈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과 관련해서 무언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고 그곳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면 이직을 하려고 했다.
마침 퇴사시점에 딱 맞게 지리적으로도 일로도 근무 조건도 나에게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직장이 경력직 모집공고를 낸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왠지 내가 지원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지원을 하게 되었고, 서류 전형에 합격하고 6월 4일에 면접시험을 보게 된 것이다.
그런데 면접시험 날을 기다리면서 왜이리 무덤덤하던지...
직장경력만 20여년되다보니 왠만한 것에는 긴장되거나 떨리거나 하는 것이 없어진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면접 당일날 면접시험을 무사히 보고 나서 왠지 나의 때늦은 도전에 대해, 그리고 퇴사부터 이직을 하기까지 과정을 정리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래 영상을 찍어 보았고, 나의 도전에 대한 생각들, 면접시험에 대한 얘기들을 하면서 과연 나는 왜 퇴사를 고민하고 결심하고 지금 이 순간 이직에 도전하고 있는 것인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면 이 모든 고민의 시간들과 결정에 대해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계획하고 꿈꾸었는지도 잊혀지고 현실에 급급하며 살아가게 될텐데...라는 생각이 드니 더더욱 퇴직을 고민했던 얘기, 퇴직 사유, 퇴직을 결정하기까지 얘기들을 나 스스로 정리해보고 싶다.
이 모든 나의 선택들이 모여 결국엔 내가 되고 그곳에 앞으로 어떤 내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저의 이번 이직 도전 결과가 궁금하시면 다음 글과 영상도 꼭 봐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IfFGMYbJ8P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