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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매일묵상 #53]사랑과 용서와 화해의 힘(빌레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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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믿음의 교제가 무엇일까?

예수님을 사랑하면 성도도 사랑하게 하시며 사랑으로 교제하게 하시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그러한 사랑은 성도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우리 가운데 선을 알게 하며 다시 예수님께로 이끌어주는 힘이 될 것이다.

빌레몬은 이렇게 예수님을 사랑하며 성도를 사랑하여 성도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예수님께로 이끌어주는 사람이었다.

 

바울이 빌레몬에게서 도망간 종 오네시모를 자신의 심복으로 두는 문제에 대해 빌레몬에게 사랑으로 간구하였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물론 바울은 이렇게 간구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뜻으로 빌레몬에게서 도망간 종 오네시모를 자신의 심복으로 둘 수도 있었다. 그러나 사랑으로 간구하며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보내 빌레몬의 자의로 그 종 오네시모를 사랑과 용서로 화해로 놓아주기를 원했다. 

바울은 빌레몬이 순종하며 그보다 더한 것도 행할 줄 확신하며 믿었다.

그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며 믿음으로 교제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바울은 오네시모의 허물과 잘못을 자신이 대신 지겠다고 말한다.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내가 갚으려니와

 

 

주님 안에서 함께 사랑받는 형제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더 나아가 그의 허물과 잘못을 대신 짊어지는 그 믿음과 사랑은분명 우리를 주님께 이끌어주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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