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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약사언니의 매일묵상 #9]#역대상# 용서와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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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역대상 21:18-30

 

◈ 내용

 

 ○ 지난번 다윗의 잘못으로 천사가 등장하고, 천사의 칼이 이스라엘을 향할 때 이스라엘에 전염병이라는 재앙이 있었다.

    

○ 하나님은 고통받는 이스라엘을 보며 다윗의 회개를 보며, 천사가 칼을 들고 있던 오르난이라는 사람의 타작 마당에서 하나님을 위한 제단을 쌓으라고 하신다. 

 

○ 다윗은 천사를 보고 숨은 오르난과 네 명의 아들에게 찾아가 그 타작마당을 상당한 값으로 사겠다고 하며, 오르난은 거저 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다윗은 "내가 반드시 상당한 값으로 사리라 내가 여호와께 드리려고 네 물건을 빼앗지 아니하겠고 값 없이는 번제를 드리지도 아니하리라"라고 하며 상당한 값을 오르난에게 주고 그 타작 마당을 산다.

 

○ 그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한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여호와께서 천사에게 명령하시니 그 천사가 칼을 칼집에 꽂았고 전염병이 백성 중에서 그치게 된다.

 

 

◈ 나의 생각

 

○ 자녀의 진정한 뉘우침이 있을 때 그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징계로 인한 자녀의 고통을 긍휼히 여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랑하고 믿었던 자녀가 잘못했을 때 실망감이 더할 것이고 사랑하고 크게 쓰려는 자녀이기에 더 징계할 수 밖에 없었지만 고통받는 자녀를 보며 그 징계를 후회하신 하나님이다. 

 

다윗은 예루살렘을 향해 칼을 든 천사를 보았고 이스라엘에 내려진 전염병의 재앙으로 백성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았으니 그 두려움이 상당했을 것이다.

하나님이 천사가 칼을 들고 서 있었던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제단을 쌓으라고 하셨고 다윗은 거저 받을 수 있었던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정당한 값을 주고 사며, 그 곳에 제단을 쌓아 용서를 구하고 약속하신대로 하나님은 그 간구에 응답하시며 재앙을 멈추셨다.

 

후에 그 타작마당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게되는 중요한 장소가 된다. 성전이 지어질 그 장소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용서하심과 응답하심의 은혜가 있는 거룩한 장소인 것이다. 이 부분은 현재도 성전 재건을 하려는 이스라엘에게 지리적으로 매우 의미가 큰 곳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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