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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약사언니의 매일묵상 #7]#역대상#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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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깊은 부분

 

 ○ 다윗은 언약궤를 옮겨온 후, 자신은 백향목 궁에 거주하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휘장 아래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렸고,  성전을 건축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이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올라오게 한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이 장막과 저 장막에 있으며 이 성막과 저 성막에 있었나니 이스라엘 무리와 더불어 가는 모든 곳에서...내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들을 심고 그들이 그 곳에 거주하면서 다시는 옮겨가지 아니하게 하며 악한 사람들에게 전과 같이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여...네 모든 대적으로 네게 복종하게 하리라"

 ○ 하나님은 다윗이 죽고 아들 중 하나(솔로몬)를 세워 그 나라를 더욱 더 견고하게 하며 그가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건축하게 하실 계획이라 하시고, "그를 영원히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라고 하셨다.

 

▣ 내 생각 끄적끄적

 

○ 사람이 자기 계획을 세우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계획하신 바대로 적정한 때에 적임자를 통해 일을 이루신다. 동기가 선하고 능력이 있어도 그 일을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통해 이루실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때로는 내가 꼭 하고 싶은데 내가 할 수 있는데, 왜 내가 아닌가? 라고 반문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이치를 우리가 알 수 있을까? 때로는 내가 이해되지 않는 이해할 수 없는 모든 것들 앞에서 왜 꼭 이래야만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들 때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하자.

☞ 다만, 다윗의 계획은 거절하셨으나 그의 선한 마음을 인정하시고 그에게 복을 주셨다. 우리의 계획이 선하나 이루지 못할지라도 실망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선한 마음은 하나님께서는 아시므로 그 마음을 보시고 가장 적절하고 더 좋은 것으로 복을 주시는 분이시므로...

 

○ 하나님은 그 분의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나그네였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원히 거처할 집을 지어주시고자 하셨으며, 그 백성이 제 거처를 찾고 안주할 때까지 백향목 집에 안주하실 마음이 없으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집을 지어주시는 것이며, 우리를 위한 영원한 거처를 예비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올라가셨다.

 

○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했다 자만하지 말고 늘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깨닫고 내가 무엇인가 드린 것이 있다면 그조차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잊지 말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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