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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탐구

[와인탐구 #8]바롱 드 레이(Baron de ley) 리제르바(2015년)/스페인 와인/레드 와인/코스트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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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룰만 게뷔르츠트라미너(Ruhlmann Gewurztraminer), 2018년'에 이어서 약사언니가 그동안 마셔본 8번째 와인에 대한 내용이다.

 

 

 

[약사언니의 와인탐구 #7]룰만 게뷔르츠트라미너(Ruhlmann Gewurztraminer), 2018년/프랑스 와인/화이트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마르케스 데 몬떼 메루(Marques de Monte Meru) 그랑 리제르바(2014년)'에 이어서 약사언니가 그동안 마셔본 7번째 와인에 대한 내용이다. [약사언니의 와인탐구 #6]마르케스 데 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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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포스팅한 스페인 와인 '마르케스 데 몬떼 메루'에 이어 또다른 스페인 와인을 마셔볼 참이었다.

다만 잠시 화이트 와인에 눈이 팔려 '룰만 게뷔르츠트라미너'를 먼저 마셔보고 포스팅해서 순서가 조금 미뤄졌다.

 

 

 

[약사언니의 와인탐구 #6]마르케스 데 몬떼 메루(Marques de Monte Meru) 그랑 리제르바(템프라니요 카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2018년)'에 이어서 약사언니가 그동안 마셔본 6번째 와인에 대한 내용이다. [약사언니의 와인탐구 #5]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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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포스팅한 스페인 '리오하 보르동' 와인의 경우 너무 오래 제대로 보관하지 못하고 마신 거라 제대로 같은 품종의 리오하 와인을 선택해서 마셔보고 싶어서 이 와인을 선택해 봤다. 

 

 

[약사언니의 와인탐구 #2]리오하 보르동(Rioja Bordon) 리제르바 2007/스페인 와인, 레드와인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프릭쇼 카베르네 쇼비뇽(Freakshow Cabernet Sauvignon), 2017'에 이어서 약사언니가 그동안 마셔본 2번째 와인에 대한 내용이다. [약사언니의 와인탐구 #1]프릭쇼 카베르네 소비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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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바롱 드 레이 리제르바 리오하(2015년, 스페인)


 

결론부터 말하면 동일 품종의 동일한 스페인 원산지, 같은 리오하 와인이라 확실히 맛도 향도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

뭔가 유사한 느낌이 느껴지는 건 그냥 느낌일 뿐일까?

 

느낌과 기분이 아닌 정확한 정보를 한 번 더 들여다 봐야겠다.

 

 

우선 와인 자체에 대한 정보와 레이블에서 주고 있는 정보를 분석해보면 아래와 같다.

 


와인 정보 파헤치기


 

(1) 종류 : 레드 와인

 

 (2) 품종 : 와인병 자체에 품종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으나 스페인 리오하 와인의 경우 대부분 템프라니요(Tempranillo) 품종이다.  

 

템프라니요(Tempranillo)주요 재배지가 스페인, 포르투갈인 품종으로, 스 페인에서 오크 숙성을 하지 않고 금방 마시는 미숙성 영 와인을 의미하는 호벤(Joven)부터 수년간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스페인의 최상급 와인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넓게 사용되는 '홍반장' 또는 '팔색조'같은 품종이다.
*출처 : 와인 천재가 된 홍대리(신성호 지음)

 

 

[다산북스] 와인 천재가 된 홍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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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빈티지 : 2015년

 

 

 

 (4) 생산지/와이너리 : Baron de Ley, S.A.(Rioja, 스페인)

 

 

 

 (5) 등급 : Rioja DOC(Denominacion de Origen Calificada)

 

 

이전에 포스팅했던 "리오하 보르동(Rioja Bordon) 리제르바" 와인과 같은 등급이다.

 

<스페인 와인의 등급 체계>

가장 낮은 등급부터 높은 등급으로 나열하면,

비노 데 메사(Vino de Mesa)-비노 데 라 티에라(Vino de la Tierra)-DO-DOC(또는 DOCa)로 나눠진다.

 

'바롱 드 레이 리제르바' 와인은 스페인 와인의 등급 체계 상 DOC등급으로 가장 높은 등급의 와인이다.

 

 

 (6) 가격 : 15,000원대(코스트코 구입)

 

 


와인병에 대한 미학적 탐구


 

 

스페인 와인들은 뭔가 그들만의 유럽풍의 느낌이 있는 레이블을 가지고 있다.

이전에 마셨던 '리오하 보르동', '마르케스 데 몬떼 메루'와 같은 스페인 와인들에도 고풍스러운 유럽의 이미지가 있었다.

 

 

 

레이블에 있는 건물사진이 바롱 드 레이 본사 건물이라고 한다.

전형적인 스페인 느낌이 나는 듯하다.

 

바롱 드 레이 와이너리 건물은 스페인 리오하에 있으며, 지역의 방어를 위해 새운 요새였다가 이후 요새로서의 기능이 필요없게되자, 이를 베네딕트 수도회에서 수도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매입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요새같기도 하고 수도원같기도 하다.~^^

 

레이블에 스페인의 고풍스러운 건물과 주변 모습을 잘 담아놓고 있는 것 같다.

 

 

 

 

잔에 따랐을 때는 체리빛의 붉은색에 벽돌색이 살짝 느껴졌고 오크향이 많이 나는 와인이었다.

아마도 Gran Reserva 등급이어서였나보다.

숙성에 따른 등급 체계를 모른 상태에서 마셨고 포스팅하면서 숙성에 따른 등급상 가장 오래 숙성한 등급의 와인이었음을 알고 나니 이해가 되는 맛이다.

 

모르고 마셨음에도 강렬한 오크향이 느껴졌고 또 오래 숙성해서인지 와인빛도 벽돌색에 가깝게 느껴진 것이 아닐까한다.

 

아래 영상을 보면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 만족도  ★★


아무래도 개인적으로는 아직은 초보입맛이라 그런지 템프라니요 품종 와인, 스페인식 숙성 와인이 맛이 좋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동일 품종, 스페인 와인을 그래도 몇 번 마셔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나에게는 최상은 아닌 듯하다. 그러나 아직은 더 탐구하고 알아나가는 중이니 더 도전하고 또 도전해 보려 한다.

 

다음에는 최근에 알게된 또다른 PX와인을 마셔볼 수 있게 되어 포스팅 해보려 한다.

 

 


다음으로 포스팅할 와인 

 

얄리(Yali) 카베르나 소비뇽(2017년,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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