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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탐구

[와인탐구 #7]룰만 게뷔르츠트라미너(Ruhlmann Gewurztraminer), 2018년/프랑스 와인/화이트 와인/코스트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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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마르케스 데 몬떼 메루(Marques de Monte Meru) 그랑 리제르바(2014년)'에 이어서 약사언니가 그동안 마셔본 7번째 와인에 대한 내용이다.

 

[약사언니의 와인탐구 #6]마르케스 데 몬떼 메루(Marques de Monte Meru) 그랑 리제르바(템프라니요 카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2018년)'에 이어서 약사언니가 그동안 마셔본 6번째 와인에 대한 내용이다. [약사언니의 와인탐구 #5]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베르네

library-tree.tistory.com

 

주로 레드와인 위주로 마셔왔던 약사언니는 최근에 호기심에 화이트 와인 한병을 구매해 보았다. 화이트 와인은 레드 와인에 비해 시원하게 마시는 게 더 좋다고 한다.
 
 


#7. 룰만 게뷔르츠트라미너(Ruhlmann Gewurztraminer)(2018년, 프랑스)


 

최근에 마셔보는 첫 화이트 와인으로 결론부터 말하면 꽤 괜찮았다. 그래서 다음에 다른 화이트 와인도 또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선 와인 자체에 대한 정보와 레이블에서 주고 있는 정보를 분석해보면 아래와 같다.
 


와인 정보 파헤치기


 

(1) 종류 : 화이트 와인

 

 (2) 품종 : 게뷔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

 

 

게뷔르츠트라미너

껍질 색부터 핑크빛이 도는 황금색을 지닌 이채로운 품종이다. 독일어로 'gewurz'는 향신료를 뜻하는 만큼 이국적인 과일 향과 향신료 향이 연신 풍겨 나오는지라 게뷔르츠트라미너의 향을 맡노라면 향신료 통과 과일 바구니를 들고 장미 정원에 서 있는 기분이 들 정도다.

*출처 : 와인 천재가 된 홍대리(신성호 지음)

 

와인 천재가 된 홍대리:인생과 비즈니스의 품격을 높여주는 와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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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3) 빈티지 : 2018년

 

 
 

 (4) 생산지/와이너리 : Ruhlmann-Schutz SARL(Alsace, 프랑스)

 

 

 
 

 (5) 등급 : 아펠라시옹 도리진 프로테제(AOP, Appelation d'Origine Protegee) 

 

 

<프랑스 와인 등급 체계>

AOC법(Appellation Controlee): 원산지 통제명칭의 약어, 종종 부르고뉴(Bourgogne) 그랑 크뤼(Grande Cru) 같은 고급 와인과 저급 와인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함
[네이버 지식백과] 원산지통제명칭(와인&커피 용어해설, 2009, 백산출판사)

AOP법
: 2009년 8월 1일 이후 사용하게 된 신와인법

뱅 드 프랑스(Vin de France) : 프랑스 와인이란 뜻으로 수확량, 품종, 재배법에 제한이 없고 VCE(Vin de la Communaute Europeenne)라는 표지를 달면 다른 EU 국가에서 생산한 다른 품종의 와인을 섞는 것도 가능

앵디카시옹 제오그라픽 프로테제(IGP, Indication Geographique Protegee) : 뱅 드 빼이를 대체하는 등급으로 지리적인 표시로 보호받는(PGI, 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 와인

아펠라시옹 도리진 프로테제(AOP, Appelation d'Origine Protegee) : 1등급 와인으로 원산지의 이름으로 보호하는(PDO, 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 와인으로 AOC를 대체하는 등급임.
안정된 품질과 고급 이미지를 위해 생산조건은 기존의 AOC 등급보다 강화되었음
소비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AOC와 AOP는 아직도 혼용되고 있지만, 점차 AOP 표지를 달고 있는 와인이 늘고 있음

[출처]프랑스 와인 산지(https://aligalsa.tistory.com/1166)

Appelation Alsace Protegee


프랑스 와인 생산지역인 Alsace는 대부분 화이트 와인으로 이 와인은 Alsace가 원산지인 1등급 와인임

 
 
 (6) 가격 : 14,990원(코스트코 구입)

 
 


와인병에 대한 미학적 탐구


 
 
상큼한 청포도향에 레몬향도 나고 맛은 씁쓸하면서도 달콤함이 느껴졌다. 코끝에 알싸한 느낌도 느껴졌다.
청포도 같은 병 색깔에 날렵하고 매끈하고 긴 와인병 모양이 가벼워 보이기도 하고 세련되 보이기도 했다.
레이블 색도 상큼한 느낌의 밝은 아이보리 색으로 청초한 청포도 느낌이다.
 

 

그리고 '룰만' 영어 글씨체가 참 독특하고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잔에 따랐을 때 연두빛이 살짝 나는 레몬 색깔의 와인 색이 그 자체로 상큼달콤한 느낌을 준다.

 

아래 영상을 보면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 만족도  ★★


예상보다 초보자인 나에게 부담없이 참 맛있게 느껴지는 와인이었다.
 
근래 화이트 와인을 마셔보지 않았지만 이번에 마셔보고 그 매력에 빠진 것 같다.
아마도 계속 새로운 와인을 알아보고 마셔보게 될 것 같다.

 
다음에는 바로 이전에 포스팅한 스페인 와인 '마르케스 데 몬떼 메루'에 이어 또다른 스페인 와인을 마셔볼 참이다.

이번에 이 스페인 와인을 연속적으로 마셔보려고 했는데 잠시 화이트 와인에 눈이 팔려 버렸다.

그래서 또다른 스페인 와인 '바롱 드 레이 리제르바 리오하' 와인을 마셔보고 다음에 포스팅하려 한다.
지난 번 '리오하 보르동' 와인을 제대로 맛보지 못한 것같아 이 와인을 선택해 보았다.
연속적으로 스페인 와인, 품종도 동일한 스페인 대표 품종인 템프라니요, 동일한 리오하 와인을 마셔보는 것이니 어느 정도 맛을 비교해 볼 수도 있을 것같다.

 


다음으로 포스팅할 와인
 
바롱 드 레이(Baron De Ley) 리제르바 리오하(2015년,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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