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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약사언니의 매일묵상 #41] 주님께서 보시고 들으시는 예배는 선행을 행하는 삶 속에 있다#이사야 1 :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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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24 목(기상 6시) 조금은 쌀쌀한 가을 아침, 담요를 두르다

형식적인 종교 행위로써의 예배가 아닌 선행을 행하는 우리의 삶이 진정한 예배자의 삶이며 악행이 전제된 예배는 하나님께 오히려 무거운 짐이며, 보지 않으시고 듣지 않으시는 예배와 기도일 뿐이다. 


악행이 전제된 예배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악행을 행하며 풍부한 제물로 나아간 예배는 하나님께 어떤 의미일까?

'헛된 제물'이라고 하시고 '가증히 여기는 바'요라고 하시며 '견디지 못하겠노라'고 하신다. 그러한 형식적인 예배가 오히려 하나님께는 '무거운 짐'이라고 하신다.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라고 하셨다.

악행이 전제된 예배와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눈을 가리시고 귀를 막으신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진정한 예배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달아야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지도 듣지도 않으시는 예배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래도 상관없이 동일한 예배가 계속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자기 만족과 과시와 또 다른 무언가를 위한 예배가 아닐까?

 

선을 행하는 예배를 드리자

 

악행의 그늘에 있는 예배자는 회개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행악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고 하신 말씀처럼 선행을 모른다면 배워야 하고 정의를 구해야 하며 세상의 어려움 가운데 있는 자들 편에 서서 도와줘야하는 것이다. 이렇게 선행의 의미를 알고 행하는 삶이 하나님께서 보시고 들으시는 진정한 예배인 것이다.

나만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다른 이들을 위해 희생하지 못하는 삶을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악행하며 선행하지 못한다면 주님께서 우리의 간구와 기도와 예배를 보지도 듣지도 않으시므로 헛된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선을 행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 때도 있으나 기도하며 간구로 애써 행해야할 것이다.

 

매를 맞으면서도 악행을 반복하는 어리석음을 버리자

 

언제든 우리의 악행을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주님이 계심을 알고 우리가 그 악행으로 매를 맞는 고난의 시기가 왔을 때 지혜롭게 깨달아 그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크리스천일 것이다.

 

 

오늘의 기도

"깨달아 악행을 회개하고 선을 행하며 예배드리는 진정한 예배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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