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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약사언니의 매일묵상 #38]#에스겔#에스겔을 부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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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에스겔 2:1~10

내용과 묵상

그가 내게 말씀하실 때에...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니라...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으며 전갈 가운데에 거주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에스겔 2:1~7

하나님께서는 사방을 살피시면 온 땅, 사방의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다.

에스겔의 환상 속 네 생물과 네 바퀴들 그리고 바퀴의 둘레에 가득한 눈은 오로지 하나님의 영이 가는 곳으로 간다.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며 사방을 다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는 뜻대로 계획대로 움직일 것이다.

그런 하나님께서 그 분께 뻔뻔한 얼굴로 굳은 마음으로 패역하고 반역한 이스라엘 백성을 언제나 지켜보고 계시지 않았을까? 사랑과 은혜로 선택한 이스라엘 백성이 패역학 반역할 때 그 아픈 마음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으며, 그런 백성을 영원히 버리지 않으시기위해 징계로 그들을 돌이킬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에스겔을 통해 그 백성에게 미리 경고하며 되돌리고자 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에스겔은 그 백성들에게는 너무나 쓴 그 말씀들을 선포해야했고 그것은 패역한 백성들에게는 너무나 아픈 것이기에 그 말씀을 선포하는 과정은 가시와 찔레, 전갈 가운데 사는 것과 같이 아프고 힘든 과정일 것이다. 그러기에 그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아픈 말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다.

진리는 때로는 우리의 입에 쓰고 날카롭게 우리를 아프게하기도 한다. 진리의 말을 우리가 듣든지 듣지 않든지 그 진리는 살아있으며 거기에 영원한 생명의 길이 있는 것이다.

우리가 가시에 찔리고 전갈에 물리는 것 같은 아픔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진리의 길로 가기위해 주님을 믿고 담대해진다면 우리는 한층 진리에 가깝게 갈 수 있을 것이다.

 

너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그 안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그 위에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에스겔 2:8~10

 

입을 벌려 말씀을 먹어 나의 것으로 만들고 흡수하여 내 것이 되게 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말씀으로 사는 삶일 것이다. 그러나 마음이 악하고 굳으면 그 생명의 말씀에 입 벌리지 않을 것이며 양식으로 여기지 않고 먹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나의 것이 되지 못할 것이다.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된 두루마리 책을 하나님께서 건내주었으나 그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의 말을 악하고 굳은 마음으로 듣지 않는다면 그 백성은 돌이켜 옳은 길에 서지 못하게 되며 듣고도 그 재앙을 피해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제 마음이 악하고 굳지 않게 하시고 내 삶의 양식과 같이 입벌려 말씀을 먹게하시고 그 말씀이 제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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