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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약사언니의 매일묵상 #43]알파와 오메가/처음과 마지막/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 전능한 자[요한계시록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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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월(기상 5시) 아직은 어둠이 내린 새벽

처음이자 마지막이며 알파와 오메가이신 전능하신 분


 

예언서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의 계시이다.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요한에게 보이며 기록하게 하셨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가장 마지막에 나온다.

전체적으로 상징의 표현이 많아서 잘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 왠지 추상적이고 상징적이라 그 의미가 잘 이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주관적인 해석이 많아 왜곡되기 쉽고 실제로도 왜곡해서 해석하는 경우도 많다.

 

문구 그대로, 있는 그대로 해석하자니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고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나름 이런 뜻이려니 해석하려니 왜곡될까 우려되는 성경말씀이다.

 

우선은 있는 그대로 이해되지 않아도 받아들이며 읽고자 한다.

나의 지혜와 영성이 성장하고 성숙하면 이해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확실히 나이가 들어가며 또 여러번 읽으며 다가오는 의미는 조금씩 다른 것 같기는 하다.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 전능한 자

 

요한은 1장 초반에 자신의 관점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그의 피로 죄값을 치르시며 우리를 영원한 죽음의 굴레에서 해방시켜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의 처음이 되셨다.

우리와 같이 육체의 죽음을 경험하시고 다시 부활하시며 주님의 자녀들에게도 부활의 길을 열어 주신 것이다.

 

예수님은 은혜와 평강과 사랑이시며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분이시다.

 

이후 요한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나님이 이르신 말씀을 듣고 기록한 것이다.

직접 주님께서 하신 말씀인 것이다.

처음과 나중이며 시작과 끝이 되시며, 앞으로 오는 마지막 날 사람의 눈이 그를 볼 수 있다고도 기록하고 있다.

 그 날이 언제인지는 누구도 모르나 그날 그 때에 주님을 직접 보고 나 스스로 부끄럽지 않기를 기도한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예수 그리스도는 전에 돌아가셨었다. 그러나 부활의 처음이 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들에게 죽음이 끝이 아닌 부활과 영생의 길을 열어 주셨으니 그 자녀들 또한 세세토록 살아 있는 자가 될 수 있게 하셨다.

 

처음에도 계셨듯 세상 마지막날에도 그가 계실 것이다.

 

그 날이 속히 오리라 하셨으나 나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아직은 이 세상 나그네의 삶이 전부인 것처럼 살고 있는 것이다.

부끄럽지 않은 주님의 자녀된 삶을 살기 위해 항상 깨어 있으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오늘도 살아가자.

 

오늘의 기도

"준비된 신부가 되기위해 항상 깨어있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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