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언니의 매일묵상 #25]#히브리서#참 마음, 온전한 믿음

오늘의 말씀 : 히브리서 1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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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묵상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히브리서 10:20)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면서 성소의 휘장이 갈라졌고 휘장이 갈라짐에 따라 우리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께로 담대히 나아갈 길이 생겼다.

그 휘장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인 것이다.

전에는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며 성소의 휘장이 갈라 졌다는 성경의 구절을 보아도 명확히 그 의미를 몰랐던 것 같다. 그저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며 생긴 기이한 일들 중 하나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히브리서를 읽으며 성소의 구조와 휘장의 의미를 알게 되면서 그리스도의 육체가 희생(죽음)됨으로 휘장이 갈라진 것이며, 그 휘장이 갈라짐으로 우리의 죄로 인해 막혀있던 길, 즉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 영원한 안식의 길, 새로운 살 길이 허락된 것임을 알게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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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22~25)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굳게 가지며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형제들이 서로서로 잡아주고 돌아보며 그 마음과 믿음을 격려하는 것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될 것이다.

그래야 그 믿음의 긴 여정을 서로가 버팀목이 되어 나아갈 수 있다.

나는 그냥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왜 궂이 교회에서 모이며 격려하며 교제를 나눠야 하는 걸까? 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는 것 같다.

사람들과 어울려 서로 힘주고 격려하며 사랑과 선행을 함께 하며 격려하는 것 어쩌면 번거럽고 애써야 하는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해야함을 히브리서는 얘기하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인 우리는 모이기를 애쓰고 서로 사랑과 선행을 베풀며 그 믿음을 잘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하는 것이 홀로 위태로이 그 믿음을 유지하는 것보다 더 탄탄히 쉽지 않은 그 여정을 나아갈 수 있는 버팀목이 될 것이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께서 희생으로 우리에게 열어주신 그 영원한 안식의 길을 나 홀로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들과 손잡고 서로 사랑하며 선행을 베풀며 흔들리지 않도록 격려하며 그 길을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