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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약사언니의 매일묵상 #12]#역대상#기쁨으로 드린 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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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역대상 29:1~19

 

◈ 내용

 

 다윗은 모인 온 회중에게 말한다.

 

  • 내 아들 솔로몬은 아직 어리고 미숙하며 성전 건축을 위한 공사는 크도다 이 성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
  •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 오늘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백성들은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기뻐하였으니 곧 그들이 성심으로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다윗왕도 심히 기뻐하니라
  • 다윗의 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우리는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 나의 생각

 

다윗왕은 어떻게 하나님을 그렇게 깊이 알게되었으며 진정으로 믿으며 찬양할 수 있었을까? 어떤 것을 경험하고 보았고 느꼈기에 그럴 수 있었을까?

그는 사람을 위한 곳이 아닌 오로지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건축하는 것에 자신의 온 마음과 자신이 소유한 귀한 것들을 아낌없이 내어 놓고, 그 귀한 일에 이스라엘이 동참하기를 원했다.

지도자의 진심과 아낌없이 자신의 소유를 내어놓는 것을 보며, 이스라엘 회중들도 진심으로 자신의 것을 하나님의 성전 건축에 내어 놓는다.

기쁨으로 드린 예물 그 자체가 중요하기보다 그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얼마나 값진지 다윗왕은 매우 기뻐하며 주님께  기도한다. 마음을 감찰하시는 주님도 함께 기뻐하실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말이다.

 

한 나라의 왕으로 모든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자리에 있는 그였는데, 그는 이렇듯 그와 우리가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다고 고백한다. 우리의 삶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고 말한다.

주께서 만물의 주재로 모든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계시므로 우리를 크게 하고 강하게 하시는 분 또한 주님이시며 다윗왕이 가진것, 우리가 가진것 또한 주의 손에서 받은 것이라 한다.

 

우리의 그림자 같은 삶 속에서 우리를 크게 하고 강하게 하심과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이 만물의 주재이신 주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다윗은 고백하였고 우리가 가진 것을 주님께 드림은 그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을 주께 드린것 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주께 드리는 이 마음이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그 분 앞에서 진심으로 정직한 마음일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아시고 기뻐하실 수 있는 것이다. 왜냐면 우리 마음을 다 아시기에 우리가 겉으로는 주를 위해 드린다고 하나 그 마음이 그렇지 않다면 당연히 기쁨으로 받을 수 없는 것이니까!

 

나도 말로는 그렇다고 하나 내마음 깊이 진정으로 그분을 그렇게 높이 찬양하고 있는걸까? 깊이 믿고 있는 것일까? 진정 그렇다면 내 마음이 내 행동이 좀 더 모든 주권과 권능을 가지신 하나님을 믿고 더 자유로운 삶을 살며 그분을 높이 찬양해야 할 텐데, 나는 아직 부족하다.

지금도 내 마음을 감찰하시는 주님 앞에서 좀 더 정직할 필요가 있다.

 

아직 나의 믿음이 어린아이와 같기에 늘 영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햐 할 것 같다. 머물러 있으면 성장하기 어렵지 않을까?

옥토에 심겨진 겨자씨와 같이 내게 있는 이 작은 믿음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하고 말씀묵상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말이다. 나 또한 기쁨으로 드린 예물로 주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고 싶다.

 

<오늘의 기도>

"주님 아직은 제가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높이지 못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다윗왕과 같은 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저의 믿음을 성장시켜 주시고 진심으로 주님께 제 마음을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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