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가 들어와서 스쳐나가든 어떤 이유로든 일정 기간 여유돈이 생기든 월급통장이나 거래은행 입출금 계좌에 돈을 두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경우라면 절대 이 아까운 여유돈을 그냥 방치하면 안 될 것이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통장에 넣어둔다면 돈이 빠져나갈때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궂이 안 받을 이유가 있을까!
그래서 지금 내가 애용하고 있는 파킹 통장을 추천하려고 한다.
#파킹 통장이란? |
파킹통장이란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고금리 수시입출금 통장이다. |
파킹 통장 추천
토스뱅크
현재 아래 표와 같이 이율이 정해져 있다.
납입금 | 이율 |
5천만원까지 | 2.3% |
5천만원 초과 금액 | 4% |
5천만원 이상이면 금리가 4.0%가 아니라 5천만원 이상인 금액에 대해서만 4.0%이다.
예를 들어 6천만원을 토스에 넣는다면 5천만은 2.3%, 1천만원은 4.0%가 적용된다.
"나만의 이용 꿀팁"
월급이 들어오거나 여유돈이 생겨 일정 기간 보관하게 될 경우 등에는 당일 바로 토스뱅크 계좌로 이체했다.
그래서 카드비나 특정 목적(적금, 주식 투자 등)으로 돈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매일 이자를 받고 있다.
매일 받은 이자가 잔액에 포함되면서 그 금액에 대한 이자를 다음날 또 받을 수 있었다.
토스뱅크의 경우 해당 앱에서 이자를 받으려면 '이자받기' 버튼을 눌러줘야 했다. 버튼에는 오늘 받을 수 있는 이자 금액이 적혀 있다. 예를 들어 '1200원 이자받기' 이런 식으로 말이다.
매일 누르는 것이 좀 귀찮긴 해도 매일 매일 금액을 알 수 있어 좋고 나름 재미가 쏠쏠하다.
통장의 잔고에 대해 매일 이자를 받는 것이므로 매일 매일 이자받기 버튼은 잊지않고 눌러주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KB증권 발행어음
최근에 우연히 KB 증권 앱을 이용하다 알게되어 아주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
#CMA 발행어음이란? |
CMA는 증권사에서 만드는 입출금통장으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금리도 은행 통장에 비해 훨씬 높아서 증권사 거래를시작하며 많이 개설한다. |
수시입출금 이자율은 증권사 발행어음이 가장 높지만 예금자보호가 되지는 않는다.
KB증권 발행어음을 알고 나서 나는 토스뱅크에서 현금 자산을 KB증권으로 옮겨 발행어음을 매수해 놓았다.
토스뱅크처럼 매일 이자받기하지 않아도 매일 증권앱을 통해 이자가 붙는걸 확인할 수 있어 좋다.
발행어음은 매수 방식에 따라 아래와 같이 금리가 차이가 있다.
각각의 방식에 따라 기간에 따라 정해지 이율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자금 상황에 따라 맞는 방식으로 가입하면 될 것 같다.
나같은 경우 언제라도 꺼내 써야 하는 자금은 '수시식'으로 관리하고 있고 '적립식'이 이율이 5%로 높은 편이라 매월 어느 정도의 돈은 적금처럼 '적립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다른 증권사의 발행어음도 이율 등을 확인해 보고 본인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조건이 좋은 곳에 가입하여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발행어음 매수 방법
우선 KB증권에 가입하여 계좌를 만들고 입금을 한 다음 아래 화면처럼 "자산/연금 금융상품"으로 들어가 좌측 "발행어음"에서 "발행어음 매수"를 눌러 적정한 상품을 선택해서 매수하면 된다.
스쳐가는 월급이든 잠깐동안 보관할 여유돈이든 하루라도 고금리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은 현금을 관리하는 데 있어 아주 유용하고 만족스러워 꼭 추천하고 싶다.
하루도 틈새없이 자산을 증가시키기 위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경제적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