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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약사언니의 매일묵상 #15]#히브리서#신실하신 대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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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묵상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히브리서 2:10~11)

 

그리스도는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는 구원의 창시자로 고난을 통해 그 구원의 길을 개척하셨다..

한 근원에서 난 그리스도의 형제된 우리는 그 분께서 가신 그 구원의 길로 영광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히브리서 2:14~16)

 

이 부분이 상당히 구체적인 내용이라 놀랐고 너무나 와닿아서 놀랐다.

죽음의 세력을 잡은자는 마귀라는 것, 마귀는 우리와 같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죽음으로 두려워하게 하며 그것을 약점으로 자신의 종노릇하게 한다는 것...

사실이 그렇다. 우리는 두려움으로 세상을 살아가며 시험에 들고 약해진다.

모든 두려움 중에 가장 큰 두려움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일 것이다. 그러기에 살기위해 진리를 버리기도 하며, 가야할 바른 길을 가지 못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 우리의 약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마귀는 그것을 이용하여 자신의 세력을 넓히고 우리를 죄에 빠지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는 형제인 우리와 같이 혈과 육을 가진 인간으로 오셔서 우리와 같은 시험과 죽음의 두려움을 견디시며 죽음에 굴복하지 않으시며 부활을 통해 우리가 두려워하는 그 죽음이 끝이 아님을 증명하셨다. 그리고 우리 또한 예수님의 형제로 죽음의 두려움과 마귀의 손에서 해방되어 부활의 소망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셨다.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브리서 2:17~18)

 

그리스도께서는 대제사장으로 우리와 같은 입장이 되시며 형제로써 우리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우리가 연약하고 두려워 시험 받기에 그 모든 것을 겪으며 우리를 도우시기 원하셨다.

우리와 같은 육신이 되어 우리를 있는 그대로 보시고 겪으시며 자신을 희생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그 큰 사랑을 어찌 다 말로 할 수 있을까?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인간으로 오셔서 그 고통을 겪으시며 결국 뜻을 이루셨다. 오로지 자녀된 형제된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말이다.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예수님을 더욱 깊이 생각하라고 히브리서는 권하고 있다. 히브리서를 읽으며 예수님에 대해 더욱 더 구체적으로 깊이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분이 왜 세상에 오셔서 그렇게 낮은 자로 돌아가셨으며 고난받으셨는지도 말이다.

깊이 생각 또 생각하며 소망의 확신과 구원의 자랑을 놓지않고 굳게 잡고 있어야겠다.

우리가 그분께서 지은 아름다운 집이므로...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집을 맡으신 예수님 내가 소망의 확신과 구원의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주님의 집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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