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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약사언니의 행복여행 #3]시원하게 떠나는 바다여행/충청도 무창포해수욕장/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과 책 한권의 힐링/바다, 석양, 하늘, 갯벌 우리 가족은 6월, 서서히 더워지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바다를 찾는다. 휴일에 집에 있는 것이 답답하기도 하고 여름이 되고 더워지면 어디든 나가게 된다. 에어컨 바람을 싫어해서 집에 에어컨을 두지 않고 살다보니 여름이면 집에 있을 수가 없기도 해서말이다.~^^ 그래서 여름이면 세종에서 가까운 바다로 주말마다 여행을 갔었다. 집에서 그냥 뒹굴뒹굴하며 tv보고 책읽고 맛있는 거 먹을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뒹굴뒹굴하는 거, 책읽는 거, 맛있는 거 먹는거 모두 해변가에 돗자리 펴놓고 의자 펴놓고 다 할 수 있다. 거기다가 집에서는 아이들이 뭘하며 놀아야 할지 고민스러워 하고, 심심해하기때문에 엄마, 아빠를 찾지만, 바다에서는 그럴일이 없다. 천지에 놀거리들이다. 갯벌에 사는 작은 생물체들, 바닷물, 모래... 이.. 더보기
[약사언니의 행복여행 #2]#충청도 가볼만한 곳#눈도 시원, 귀도 시원 5월의 속리산 등산 여행#계곡물 소리, 연두의 향연# 지금은 나무도 풀도 초록으로 물들고 초여름으로 가고 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지난 5월 초만 해도 애기같은 연두빛이 빛나고 봄꽃이 흩날렸었다. 5월 초에 다녀온 속리산 여행 사진과 영상을 보니 불과 한달도 안되어 여름으로 넘어간 듯 하다. 01 정이품송의 여전한 아름다움과 안타까움 속리산에 온 게 벌써 5년 전이었던가? 그때 정이품송도 문제가 있었는지 지지대에 묶여 있었던 것 같은데... 여전히 그 자태는 아름다웠으나 절반이 없는 상태였다. 전체를 갖추고 서있는 원래의 그 자태를 언제 볼 수 있을까? 좀 안타깝기도 했다. 세월의 풍파, 재난 등을 겪으며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 02 초입에서 주전부리 먹기 여행에서 중요한 먹거리... 산채비빔밥이 유명하긴 하나, 이미 도시락을 준비해 간 터라 지나칠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