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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약사언니의 매일묵상 #2] 인고의 세월을 견디며 나아가자 #역대상# 사울왕이 죽고 다윗은 이스라엘 통일 왕국의 왕으로 세워진다. 그는 하나님이 사무엘을 통해 전하신 말씀대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으며, 하나님이 함께 계시며 점점 강성해졌다. 그러나 그에게는 인고의 세월이 있었다. 사울왕의 핍박으로 고난당했던 그 많은 시간들을 견디며 오로지 스스로 왕위를 탐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옳은 일을 행하며, 바른 길을 걸었기에 하나님이 그를 왕위에 세우신 것이다. 그는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그 힘든 시기를 어떤 마음으로 견디어 냈을까? 인생을 살아가며 고난의 시기는 사람마다 다른 모양으로 다른 강도로 다른 내용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다른 이의 고난을 우리는 알 수 없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그 고난만이 우리가 느끼고 견디어 나갈 무거운 짐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그.. 더보기
[약사언니의 매일묵상 #1] 나는 매일 누구에게 삶의 길을 묻고 있을까? 역대상의 사울의 계보를 보다보면 사울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그리고 그가 그런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된 이유를 이렇게 쓰고 있다.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 사울은 인생의 두려운 순간에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세상의 헛된 가르침에 의존하여 두려움을 해소하려 하였다. 하나님을 믿지 못했기에 두려움이 그를 사로잡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은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길을 묻지도 않았다. 그리고 결국은 그는 대적의 칼이 아니라 두려움의 칼에 쓰러졌다. 믿음은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러나 인간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