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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언니의 매일묵상 #21]#히브리서#우리에게 합당한 대제사장

매일묵상

by 여유당 약사언니 2019. 6. 1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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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히브리서 7:20~28

내용과 묵상

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히브리서 7:21~22)

 

예수님은 하나님의 맹세로써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의 맹세로 된 것이 아니므로 차별화된다 할 수 있다.

그리스도는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맹세로 제사장이 되셨고 그로인해 더 완전하고 좋은 하나님의 언약의 보증이 되신 것이다.

요즘 히브리서를 읽으며 히브리서가 왜 숨겨진 신약의 보석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예수님에 대한 정확하고 깊은 고찰, 그분이 신으로써 인간으로 오신 이유과 그분의 역할과 사랑, 왜 그분이 우리의 구원의 통로이신지...예수님에 대해 막연하기만 했던 여러가지가 히브리서를 읽으며 묵상하며 더 많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히브리서 7:23~25)

 

세상의 제사장들은 죽음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어쩔 수 없는 사람이기에 죽음의 과정을 거치며 그러기에 제사장들의 수효가 많을 수 밖에 없다.

죽음이라는 한계, 약점 앞에서 먼저는 자신의 죄를 씻고 다음으로 백성의 죄를 씻어야 하는 그들은 때로는 죽음 앞에서 흔들리며 무너지기도 한다.

죽음이라는 권세 앞에서 인간이 죽음을 담대히 이기고 나아가기란 매우 힘든 것이다.

그러나 죽음을 담대히 이기시며 자신의 생명을 내려놓으신 흠 없으신 그리스도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항상 살아계시며 백성들을 위하여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신다.

얼마나 위로가 되면 안도가 되는지 모른다. 날마다 우리를 위하여 간구해 주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힘을 얻고 그분께 하나하나 의지할 수 있음이 위로가 되는지 모른다.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히브리서 7:26~28)

 

예수님께서는 거룩하고 더러움과 흠과 죄가 없으신 하늘보다 높으신 분이 되신 분으로 이보다 더 우리에게 합당한 대제사장이 있을 수 없다.

매일매일 자신의 죄와 백성의 죄를 위해 제사지내야 하는 세상의 제사장들과 달리 주님께서는 자신의 죄가 없으시기에 깨끗한 자신을 속죄제로 단번에 드림으로써 모든 백성들,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죄 씻김을 받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된 것이다.

그리스도를 힘입어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구원의 통로를 열어주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날마다 누리는 크신 은혜이고 영원히 누릴 안식이다.

오늘의 기도

"오늘 있을 이직하고자 하는 직장의 합격자 발표날이라서인지...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 기도하고 말씀 묵상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좋은 언약의 보증으로 저희의 대제사장으로 오셨음은 저희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연약하고 부족한 죄인된 저조차도, 비루한 생명 하나도 하나님께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음을 깨닫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모든 자들을 위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생명을 드려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고 영원한 구원의 통로를 열어 그 길의 인도자로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으로 우리 모두를 인도해 주시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살아가는 제가 제게 주어진 어떤 결과도 주님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고백하며, 주시든 주지 않으시든 다 주님의 크고 선하신 뜻임을 고백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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