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과 묵상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히브리서 4:1~2) |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다하여도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들은 자라 하더라도 믿음과 결부시키지 않으면 유익하지 못하다. 두려워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불편하게 하는가?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또 다시 거기에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히브리서 4:4~5) |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일을 쉬신 제칠일은 안식의 날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 안식의 날에 들어오지 못한다 하셨다. 안식의 날을 약속하신 그 복음을 믿음과 결부시켜 살아가야할 것이다.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히브리서 4:9~11) |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진정한 안식의 때가 남아 있으며 이미 안식에 들어간 자는 제칠일에 하나님이 쉬심같이 자기의 일을 쉴 것이다. 남아 있는 안식의 약속에 참여하기 위해 힘써야한다. 그런데 어떻게 힘써야할까? 무엇을 해야 할까?
장차 올 '안식의 약속'(복음)을 믿고, 오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할 것 같다. 그것이 정말 쉽지 않으므로 우리는 힘써, 애써 해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
이 말씀 부분은 늘 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그렇지 않은가? 나의 깊은 마음과 생각과 뜻이 하나님 앞에서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는 것인데...
매 순간,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이것을 늘 마음에 품고 살아야겠다. 내 마음과 의도를 내가 얘기하지 못하면 아무도 모른다고 착각할 때가 있다. 많은가?
히브리서의 이 부분을 읽고 묵상하며 믿는다면 매 순간 나의 의도와 마음을 조심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또 잊고 그렇지 못할 때가 있다하더라도 다시금 생각하며 그분 앞에서 벌거벗은 나의 모든 것을 생각하자.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모든 나의 삶을 그 분 앞에서 결산받을 때가 왔을 때 덜 부끄럽고 덜 수치스럽기 위해서 사탄, 마귀의 속삭임을 물리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움직이며 예리한 검과 같이 나의 모든 혼과 영과 육을 파헤칠 수 있음을 믿는다면 우리는 사탄, 마귀의 속삭임을 반드시 물리쳐야 하고 물리칠 수 있다.
결산받는 때가 있음을 안다며 함부로 살지 못할 것이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 모든 것이며,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 생각하면 이 한 세상 내 마음대로 내가 하고싶은 모든 것, 모든 생각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알지 않은가?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며, 우리는 그 분 앞에서 결산 받을 것이며, 영원한 안식에 참여하는 자가 있으면 그렇지 못하는 자가 있음을 말이다.
히브리서 4:1에서 말한 것 같이 우리는 '두려워해야 한다' 그의 안식에 이르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말이다.
오늘의 기도
"내 모든 삶이 벌거벗은 것과 같이 주 앞에 드러남을 알고 주님 앞에 결산받는 그 때 덜 부끄럽고, 덜 수치스럽게 하시며, 영원한 안식에 참여하는 자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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