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전라도 1박 2일 일정 중 둘째 날 다녀온,
임실에서 갈만한 곳을 추천하려 합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출렁다리로 연결된
붕어섬에 다녀왔는데
여기는 세종에서 1시간 내외로 걸려서
당일치기로 가기도 좋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강추합니다.
전라도 1박 2일 여행 코스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https://library-tree.tistory.com/m/279
[10#목포 5월 여행]전라도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목포 먹거리 추천(백반집, 쫀드기, 크롬방 제과
최근에 다녀온 목포여행에 대해 글을 쓰려 합니다. 우선 목포에 가서 갈만한 곳과 나혼자 산다 팜유 목포 편에서도 추천했던맛있는 먹거리를 추천해보려 하구요,전라도 여행 계획이 있는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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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일 : '25.5.8(목)
전라도 여행 둘째 날,
전라도 신안군 천사대교를 지나
임실로 가는 도중
순창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로 출발했습니다.
출렁다리 주차장이라는 곳에 주차했는데
처음이라 잘 모르고
좀 거리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바람에
이런 터널을 지나 10분 가까이 걸었어요.
가다 보니 더 가까이 주차할 수 있는 곳도 있었고
또 나중에 보니 이런 터널을 지나가면
무료 셔틀 타는 곳도 있어서
셔틀을 탈 수도 있더라고요.
터널 지나고 아래 보이는 집 앞쪽에
셔틀 타는 데가 있답니다.
걸어가면서 옥정호 주변 경치도 보고
나름 괜찮았어요.
출렁다리 입구 쪽에 도착하니
멋진 호수 경치를 볼 수 있는
파라솔, 테이블들을 예쁘게 꾸며놓아서
경치 보며 쉬기에 좋아 보였어요.
월요일은 휴무이고요,
하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입장마감이 되네요.
그리고 입장료가 있어요.
성인은 개인 4,000원,
노인(65세 이상) 3,000원
학생(초, 중, 고) 2,000원
임실군민 1,000원
군인 등 : 무료
입장료는 그리 아깝지 않았고
오히려 입장료가 있어서 더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윗 사진은 파라솔, 테이블이 있었던 입구 쪽을 바라본 사진이고요,
아래 사진들은 건너편 붕어섬 쪽을 바라본 사진이에요.
붕어섬이 출렁다리 건너 목적지랍니다.
붕어섬에 도착하면 이렇게 섬 전체가 생태공원이에요.
봄이란 가지각색 꽃들로 가득해서 너무너무 예뻤어요.
벚꽃 필 때 왔어도 참 좋았을 것 같네요.
섬 전체 곳곳에 온갖 종류의 꽃들이 피어 너무나 예뻤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봄에 오니 이렇게 많은 꽃들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섬 전체를 천천히 돌아보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요.
그래도 섬 자체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주변의 산, 호수 등
경치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참 좋아지고 힐링되는 것 같았어요.
빨간 개양귀비꽃도 예쁘게 피었네요.
5월이 한창 개양귀비꽃이 피는 철이에요.
개인적으로 삼색버드나무를 참 좋아하는데요,
위에 사진에 있는 나무가 바로 삼색버드나무예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꽃잔디도 너무너무 예쁘게 많이 피어있죠?
이렇게 많이 모여있으니 그 색감이 더 아름답네요.
실제 보면 더 예쁘답니다.
위 사진의 흰색 꽃도 너무너무 예뻤는데
꽃 이름을 모르겠네요.
아래 사진은 작약 꽃밭을 찍은 건데요,
사실 이번에 임실을 가기로 한 이유 중에 하나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작약, 모란꽃이
많이 피는 곳이 있다고 해서입니다.
붕어섬 작약 꽃밭은 생각보다 훨씬 더 면적이 컸는데
너무나 아쉽게도 봉우리만 있고
꽃이 아직 거의 피지 않았어요.
속상하네요...
지금은 봉우리만 있고
5월 3째주쯤 돼면 활짝 필 것 같아요.
작약꽃밭이 아주 크고
작약꽃 자체도 꽃이 큰 편이라
활짝 피면 너무너무 화려하고
눈부시게 아름다울 것 같아요.
보지 못하고 돌아와야 해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작약꽃 몇 개가 피어 있어 사진으로 찍어 봤습니다.
색깔도 다양하네요...
이번 임실여행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특히 붕어섬은 섬 전체가
가지각색의 꽃으로 꾸며져 있어
너무너무 좋았어요.
섬 전체를 천천히 꽃구경하면서 구경하면
몇 시간도 더 걸릴 것 같아요.
볼거리가 많고 힐링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가지각색의 꽃들이 피어 있는 곳이라
특히 봄에 오면 훨씬 좋은 곳인 것 같네요.
한 번 꼭 가보세요.
옥정호는 생각보다 굉장히 큰 호수였어요.
섬진강 댐으로 만들어진 호수인데,
규모가 굉장히 컸어요.
느낌은 충북 청풍호와 비슷했어요.
특히 작약, 모란꽃을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
임실이 작약, 모란꽃이 많이 피어
볼만하다고 해서 관심이 갔어요.
하지만 아직 꽃봉오리만 있고 활짝 피지 않아
제대로 작약꽃을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여러분은 5월 3째주쯤 가면
활짝 핀 너무너무 아름다운
작약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젠가 작약꽃 필 때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라도 1박 2일 일정 중
둘째 날 다녀온,
임실에서 갈만한 곳을 추천해 보았습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출렁다리로 연결된
붕어섬은 너무 좋았고
세종에서도 1시간 내외로 걸리는 거리라서
당일치기로 가기도 좋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아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