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단련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읽기와 글쓰기이다.
작년 독서모임에서 추천도서로 읽으려 했던 책이다.
뜨개질하며 오디오북으로 책 내용을 듣고 있다.
중국드라마를 보며 뜨개질하는 시간이 아까워 오디오북을 선택했는데 시간 효율와 자기계발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었다.
수많은 좋은 책들을 읽어도 극히 일부만 선택적으로 내 것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반드시 하나만큼은 내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하나가 그 책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나 핵심이 아닐 때도 있다.
예를 들어, "고통의 비밀"(몬티 라이먼)이라는 책에서는 뜨개질의 긍정적인 부분이 언급되어 있다.
하지만 그 책을 읽고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새로운 도전을 했다.
지금껏 한번도 관심이 없던 뜨개를 시작했다.
1년 가까이 뜨개질을 해 오면서 통증 관련 효과도 보고 그동안 경험하고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자아를 거스르는 도전이었다.
오로지 책을 읽고 시도해 본 것이었다.
나는 오늘 '역행자'라는 책을 접하고 그 안에서 내 것으로 선택한 것은 무엇인지 얘기해 보려 한다.
나는 이것을 "1책 1행"이라고 표현한다.
책을 읽고 한가지라도 내 삶의 일부가 되고 날 변화시킨다면 그 책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1책 1행> 매일 책을 읽고 매일 글을 쓴다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는 7단계를 거친다.
그 중 역행자 4단계에 '뇌 자동화'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인 것 같다.
이것이 가장 먼저 선행되고 지속되야만 뭐든 될 것 같다.
뇌의 자동화를 위해서는 뇌의 지적 능력이 최적화되야 한다.
뇌는 쓸수록 좋아지고 근육을 단련하듯 뇌도 훈련으로 단련할 수 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가장 좋은 뇌 최적화 방법이다.
개인적으로 아래의 내용이 인상적이었고 구체적으로 잘 와닿는 부분이었다.
좋은 책을 읽으면 좋은 안경을 갖게 되면서 복리 효과로 지식이 쌓이게 된다.
좋은 안경을 가져야 좋은 기회,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가 복리로 쌓여간다.
좋은 책은 바로 이런좋은 안경을 가지게 해준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뇌를 단련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읽기와 글쓰기이다.
독서와 글쓰기는 의사결정력, 창의력, 메타인지를 직접적으로 발달시켜주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이 모든 일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글쓰기는 두뇌를 발달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마도 뇌 속에 떠다니는 온갖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글쓰기의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만들어내기 때문일 것이다.
독서후 머리속에 떠다니는 지식과 정보를 정리하고 완전한 지식으로 굳히기 위해서는 글을 써야 한다.
뇌 최적화의 전략 중 하나는 아래와 같다.
뇌 최적화 1단계, 22전략
**22전략이란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쓰는 것을 말한다.**
나는 매일 30분 이상 독서하고 30분 이상 글을 쓰기로 했다.
사실 늘 하기로 마음 먹었던 것이지만 꾸준함을 유지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런 저런 책들을 잡다하게 읽기보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여러 권을 읽어 나가려 한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몰아치듯 책을 읽는 것이 두뇌에 확실한 효과를 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또 생각의 변화를 일으킨 것이 있다.
다음 포스팅에서 얘기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