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언니의 행복여행 #3]시원하게 떠나는 바다여행/충청도 무창포해수욕장/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과 책 한권의 힐링/바다, 석양, 하늘, 갯벌
우리 가족은 6월, 서서히 더워지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바다를 찾는다. 휴일에 집에 있는 것이 답답하기도 하고 여름이 되고 더워지면 어디든 나가게 된다. 에어컨 바람을 싫어해서 집에 에어컨을 두지 않고 살다보니 여름이면 집에 있을 수가 없기도 해서말이다.~^^ 그래서 여름이면 세종에서 가까운 바다로 주말마다 여행을 갔었다. 집에서 그냥 뒹굴뒹굴하며 tv보고 책읽고 맛있는 거 먹을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뒹굴뒹굴하는 거, 책읽는 거, 맛있는 거 먹는거 모두 해변가에 돗자리 펴놓고 의자 펴놓고 다 할 수 있다. 거기다가 집에서는 아이들이 뭘하며 놀아야 할지 고민스러워 하고, 심심해하기때문에 엄마, 아빠를 찾지만, 바다에서는 그럴일이 없다. 천지에 놀거리들이다. 갯벌에 사는 작은 생물체들, 바닷물, 모래... 이..
행복여행
2019. 6. 19.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