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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언니의 매일묵상 #40] 크리스천이 받는 고난을 부끄러워해야 할까?그 고난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매일묵상

by 여유당 약사언니 2020. 9.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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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17 목(기상 6시) 잔뜩 안개 낀 흐린 새벽

[베드로전서 4:12~19 ]그리스도인으로 고난 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며 오히려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선을 행하며 주께 의지하는 삶


연단 앞에서 즐거워하라

 

그리스도인에게는 불과 같이 뜨겁거 고통스러운 시험과 고난이 올 수 있다. 그것은 우리를 연단하기 위해 오는 것이기에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연단이란 시험을 통해 하나님이 목적하고 의도한 뜻을 이루시며 그로 인해 우리를 성숙하고 겸손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함이다. 고통스러운 고난의 시간이 나에게 왔을 때 나는 성숙하고 겸손히 그 연단의 시간을 오로지 믿음으로 견디어 왔을까? 돌아보면 내 삶이 평안할 때보다 힘들고 괴로울 때 더욱 더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도움을 청하며 지냈던 것 같다. 그래서 연단의 시간이 필요한 것인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 적이 많다.

주님께서 그 고난들을 거두시고 영광으로 나타나실 때 더욱 더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기에 그 날일 있기에 견디어낼 수 있지 않을까?

연단 앞에서 나의 그리스도인으로의 성장과 주님의 뜻하신 목적을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하며 오히려 즐거워할 수 있는 크리스천으로 살고 싶다.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 말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오히려 복 있는 자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다만 나의 그 고난의 시간들이 주님을 따름으로 인함인지 세상 속에서 나의 악함과 욕망을 따름으로 인함인지 정확히 깨달아 나의 악함과 욕망에 따름으로 인한 것이라면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반성과 회개로 그 부끄러움을 극복하고 한 걸음 더 성숙한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선을 행하며 주께 의탁하라

 

주님을 위한 고난은 낙심할 일은 아니며 분명 하나님이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고 있다면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주님께 그 영혼을 의지하며 그 힘든 시간을 견디어내자. 우리의 부족한 뜻과 계획이 아닌 주님께 의지하며 그 분의 뜻과 계획을 믿고 그 시간들을 오히려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내자.

나 또한 이런 시간들이 있었다. 정말이다. 나의 마음을 선하게 가지고 선을 행하려 노력하며 주님을 의지하고 견디고 기다리면 주님께서 우리를 향한 선한 뜻을 펼쳐주심을 알게되는 순간이 반드시 올 것이다.

 

 

오늘의 기도

"살아오는 동안 힘든 연단의 시간을 견디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그 시간 이후에 주셨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동하였습니다. 앞으로의 나의 고난들이 오로지 주님으로 인한 것이기만을 바랍니다. 다만, 주님께 의지하오니 그 고난들을 견딜 믿음과 힘을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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