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의약정보]대상포진 백신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면?/국내 대상포진 백신 접종 제도, 무료 접종 대상 및 접종 방법


최근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2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상시 대상포진, 치매 모두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터라 이 연구결과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대상포진 백신과 치매의 관계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대상포진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수두를 앓았던
거의 모든 사람의 체내에 평생 잠복해 있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로 인해 발생한다.
이 바이러스는 수두를 앓은 후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하게 된다.
대상포진은
보통 몸 한쪽에 수포와 심각한 통증을 동반하며,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다.
특히 50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필요성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남는 경우도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대상포진 백신은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백신이다.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의 발생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경미하게 지나갈 수 있다.
대상포진 백신과 치매와의 관련성 연구 결과
미국 스탠퍼드대 파스칼 겔드세처 (Pascal Geldsetzer) 교수팀은
지난 4.3일,
권위 있는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서
백신 접종 여부 외 다른 조건이 유사한
약 28만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연구로,
영국 웨일스 지역의 79세 전후 노인 중
대상포진 백신 접종자와 비접종자의 치매 위험을 7년간 추적한 결과,
접종자의 치매 발병률이 미접종자보다 20% 낮았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7년 동안 진행되었으며,
백신의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 내용, 결과, 향후 연구 방향
겔드세처 박사팀은 독창적인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진은 웨일스에서 2013년 9월 1일 기준
79세인 사람은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가능했지만,
80세인 사람은
접종할 수 없었던 정책에 주목하였고
이로 인해 자연스러운 임상시험 환경이 조성되었다.
연구를 주도한 파스칼 겔드세처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여성이 더 큰 혜택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며,
이는 여성의 치매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점에서 중요한 발견이라고 설명하였다.
당시 사용된 백신은
**조스타박스(Zostavax)**라는 1세대 백신이었다.
이 백신은 병원균이 살아있는 생백신을 약독화하는 방식으로 작용하였다.
현재 사용 중인 **싱그릭스(Shingrix)**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겔드세처 박사는 이 새로운 유형의 백신도 동일한 보호 효과가 있는지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와 바이러스의 관계
치매(알츠하이머병 포함)의 정확한 발병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특정 바이러스, 특히 수두 바이러스를 포함한 헤르페스 계열 바이러스가
유전적 요인과 연계되어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은
대상포진 발병 시
치매 위험이 약 20% 증가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대상포진과 치매의 관계는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대상포진이 뇌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염증이 뇌의 신경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상포진 백신 접종은 단순히 대상포진 예방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치매 예방 효과뿐 아니라
그 질병의 예방만으로도 접종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상포진 백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은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대상포진 백신 접종 제도, 무료 접종 대상 및 방법
대상포진을 예방하려면 현재로서는 백신을 접종하는 게 최선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백신 접종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다만, 각 지자체마다 주로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분 등에 대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주로 보건소에서 실시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약 후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정해진 날짜에 방문하면 됩니다.
각 지자체마다 접종 일정과
장소가 다를 수 있으니,
거주하는 지역의 보건소나 관련 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지자체별 대상포진 예방 접종 지원 현황은
아래 복지로 사이트에서 "대상포진" 키워드로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복지로
https://www.bokjiro.go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무료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하고
접종받으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도우미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접종 일정과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모두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몇 회 접종하나요?
A: 일반적으로
1회 접종으로
완료됩니다.
Q: 접종 후
어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나요?
A: 주사 부위의
통증, 부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https://www.bokjiro.go.kr/ssis-tbu/index.do
www.bokjiro.go.kr